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조심히 들어주세요. 꼼꼼하게 포장해주세요"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닷새째 북부권역으로 확산한 26일 새벽.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꼽히는 곳이자 국가 보물들이 보관된 안동 봉정사에서 한밤중 긴급 유물 이송 작전이 펼쳐졌다. 산불이 안동 하회마을 인근까지 접근하고 봉정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천년고찰 고운사가 불에 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문화유산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서다. 이날 이곳에서 이송되는 보물들은 영산회 괘불도, 아미타설법도, 목조관음보살좌상 등이다. 당초 국립 대구박물관으로 옮겨질 계획이었으나 주요 유물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나머지는 예천박물관으로 분산해 보관하기로 했다. 국가유산청,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관계자 수십 명은 사찰 곳곳에 흩어져 이운 작업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목조관음보살좌상에 새겨진 문양이 훼손되지 않도록 솜포를 덧대 감쌌으며, 금관 하나를 플라스틱 박스에 옮기는 데에도 전문가 4명이 달라붙는 등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대웅전에서는 관계자들이 한 줄로 쪼그려 앉아 아미타설법도를 두루마리 형태로 말아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정사에선 유물 이송을 돕기 위해 영주시장애인
전용호의원(좌) 우리신문 전은술기자] 기자는 구의회 사무실의 불을 밝히는 것은 민원인의 출입을 기다린다는 약속의 신호임을 강조한 전용호의원을 사무실에서 만나 그동안의 의정 활동에대해 대화를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해 보았다. Q. 그동안 의정활동을 뒤돌아 보며 남은기간 동안 다짐과 포부를 부탁드립니다. A. 생활 밀착형 정책과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힘을 쏟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또한, 투명한 의정활동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천하겠습니다.구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임기 동안, 한결같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의원이 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이나 민원인이 있으시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을 꼽으라면, 지역구에 추진되었던 장례식장 건립을 막아냈던 일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반대 집회에 나섰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14일 평생학습관 304 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아동복지교사 감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역량강화교육은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 이은진 사회복지학박사를 강사로 초빙 ADHD아동 지도교육에 강의를 듣고 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진교수는" ADHD는 부모들의 교육의 잘못이 아인 유전의 문제이며 8세부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다. 많은 곳에서 강의를 하였지만 남동구 드림스타트 교사들 처럼 강의에 집중하며 많은 질문에 정답을 말하는 교사들의 지식에 놀라웠다"고 했다. 교육에 참가한 교사 전**는 " 해마다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 아동들을 지도 하는데 필요한 강의를 찾아서 도움을 주는 남동구청에 감사하다. 오늘의 교육이 아동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고 했다. 현재 남동구에는 42개의 지역 아동센터가 있는데 드림스타트에서는 교사들을 파견하고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아김없이 지원을 해 주고 있다. 김민* 아동복지과장은"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과 팀원들의 노력이 조흥 결실을 맺기를 원한다. 아동들이 자존감을
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충효 노인대학은 3월12일 남동구 만수로90에 위치한 노인대학교 교싫에서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3년만에 실시한 입학식은 입학식 참여 인원 70명, 입학식 참여 내빈 20명 등이 함께했으며 효학박사인 이상구 학장은"3년만에 실시된 입학식이지만 이제는 매년 끊임없이 실시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남은 인생 멋지게 보내자"고 하였다. 충효노인대학은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교양교육, 안전교육, 음악교실(노래교실,타악기연주), 미술교실(그리기 및 만들기), 체육교실(건강체조 및 치매에방운동)을 하고 있으며 문화프로그램으로 입학식, 어린이와 함게하는 효 동행, 봄소풍, 환경캠페인,가을소풍,효문화축제를 실시하고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자.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제주로 3박 4일 여행 온 관광객 김모(47)씨는 관광지마다 기념품 판매점을 방문했지만 고급스러우면서도 흔하지 않은 상품을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인터넷 검색 중에 눈여겨봤던 제주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인 인센스 홀더와 도자기 컵을 파는 오프라인 매장도 기대했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인센스 홀더는 온라인에서만 판매되고 있었고 도자기 컵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문받고 있었지만, 제품을 받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해 그냥 포기했다"며 "기념품 사기가 이렇게까지 어려워야 하냐"라고 아쉬워했다. 해마다 새로운 제주도 관광기념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지속해 판매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1998년부터 제주 특성이 반영된 공예품과 공산품, 가공식품 등 기념품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출품작 수만 2천 점이 넘고 입상작품 수는 552점이다. 과거 민속공예품이 중심이었던 공모작 출품작은 회를 거듭할수록 실용적이면서도 관광객 니즈에 맞는 상품이 많아지고 있다. 수상작을 봐도 초기에는 도자기나 전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살 만한 게 없네요." 지난 22일 오후 제주시 원도심의 대표적 상점가인 칠성로 쇼핑거리의 기념품 판매점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왕이린(26·상하이)씨는 "뭘 살 거냐"는 질문에 멋쩍게 웃으며 답했다. 판매점에는 인형, 장식품, 열쇠고리, 마그넷, 소주잔, 안마봉에 심지어 강아지 장난감과 밥주걱까지 제주 상징물을 캐릭터화해 만든 기념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원산지는 대부분 '중국'(MADE IN CHINA)이라고 적혀 있었다. 기념품 중 열쇠고리와 마그넷만 만지작거리던 그는 고심 끝에 5천원짜리 마그넷 하나만 골라 결제했다. 왕씨는 "여행 마지막 날이라 여행을 추억할 기념품을 사러 왔는데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다"며 "잡화류는 예쁘긴 한데 꼭 여기에서 안 사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에서 산 물건 중 가장 맘에 든 물건으로 올리브영에서 산 마스크팩 등 화장품을 꼽았다. 3박 4일간 여행 일정 중 기념품에 쓴 돈은 마그넷 값 5천원이 전부라고 대답했다. 다른 곳도 상황은 비슷했다. 시내면세점과 호텔이 모여있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제주시 연동 누웨모루거리의 한 기념품 판매점에서 만난 대표 40대 A씨는 "구경만 하는 손님들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편집자 주 =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천300만명을 넘었지만, 비중이 큰 내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감소세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때 끊겼던 단체 크루즈여행 재개에 의존해 증가세를 유지하는 게 현실입니다. 제주 경제의 핵심인 관광산업이 풀기 어려운 여러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제주가 가진 천혜의 기후와 자연환경이라는 관광자원에 '금상첨화'가 될 제주만의 살거리를 개발하는 것 역시 해묵은 숙제입니다. 제주의 관광기념품은 돌하르방과 감귤초콜릿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수십 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에 제주 관광기념품 변천사를 짚어보고 관광기념품 업계의 현주소, 경쟁력 있는 제주 관광 굿즈를 만드는 사람들, 전문가들의 제언 등을 소개합니다.] 인천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박모(31)씨는 고향 제주에만 내려오면 고민이 생긴다. 제주에 간다고 하니 "부럽다"며 기대하는 직장 동료들에게 작은 기념품을 준비하고 싶지만, 매번 줬던 감귤초콜릿 이외에는 마땅히 떠오르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지난 설날 연휴 제주를 찾았던 그는 고민 끝에 제주와는 전혀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 하나족구회는 2월1일 인천시교육청 옆 중앙공원에서 회원들과 응원을 해 주는 정수족구회 회원들이 함께 시족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족식은 족구를 하는 동호회에서 한해동안 회원들이 아무사고 없이 운동을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기후제 일종이다. 회원들은 시족식 후 함께 한 장수적구회 회원들과 교류전을 진행했다. 하나족구회는 매주 일요일 인천교육청 옆 중앙공원족구장에서 2시부터 운동을 시작한다. 족구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함께 할 수 있다고한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남동서비스기아오토큐(주, 대표이사 김영목)는 최근 시설의 변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고객들을 응대하며 한번의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있다. 사진은 차량수리와 기업 탐방을 위해 방문한 남동서비스기아오토큐(주,대표이사 김영목) 접수처 인데 시설이 깔끔하며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상담으로 빠르게 차량을 접수하고 탐방을 할 수 있었다. 2층에 위치한 고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안락한 의자와 운전으로 지쳐있을 고객을 위해 안마 의자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티타임을 랗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었다. 취재를 위해 남동구청을 방문 했을 때 차량수리를 맞기며 기업 탐방을 할 수 있도록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남동구지역사회발전 기부자명단이다. 남동서비스오토큐기아자동차(주)는 승일자동차공업(주)에서 명칭이 변경이 되었다고 한다. 김영목 대표이사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구절처럼 지금도 도움이 필요한 곳 에는 소리소문없이 선행을 베풀어가고있다.